ⓒ왓챠, 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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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9일부터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 마스터 클래스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퐁네프의 연인들’,’홀리 모터스’의 레오 까락스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네트’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은 10월 9일 오후 4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10월 10일 오후 7시 CGV센텀시티 스타리움관에서 각각 진행된다. 상영 후에는 레오 까락스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오는 10월 27일 국내 정식 개봉 예정인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네트’는 오페라 가수 안과 스탠드업 코미디언 헨리가 사랑에 빠지면서 무대 그 자체가 된 그들의 삶을 노래한 시네마틱 뮤지컬이다.

‘결혼 이야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아담 드라이버가 제작과 주연을 맡고 ‘라 비 앙 로즈’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마리옹 꼬띠아르가 상대역을 연기했다. 더불어, 미국 밴드 스팍스(SPARKS)의 론 마엘, 러셀 마엘 형제가 영화의 원안과 음악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한편 마스터 클래스 ‘레오 까락스, 그는 영화다’는 10월 10일 오후 5시 KNN 시어터에서 열린다. 마스터 클래스는 레오 까락스 감독의 독창적인 영화세계를 탐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영화인들과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이 세계적인 거장과 직접 눈을 맞추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직접 모더레이터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과 마스터 클래스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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