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이동호 건축설계실장(좌측)과 제이티통신 이정태 대표(우측)가 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이동호 건축설계실장(좌측)과 제이티통신 이정태 대표(우측)가 MOU를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제이티통신 서비스 공동 개발 착수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자녀 위치 알림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30일 국내 등하교 알림 제공 우수기업인 제이티통신과 ‘공동주택 자녀 안심알리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호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설계실장과 이정태 제이티통신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힐스테이트 전용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관련된 다양한 향후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힐스테이트 입주민 전용 실시간 자녀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지능형 하이패스 방식의 리더기를 사용한다. 입주자 자녀가 아파트 주동 출입 시에 부모의 스마트폰에 알림 기능을 제공한다. 동일 아이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근 학교와의 연계 서비스도 된다.

GPS 기능을 이용한 자녀 위치 확인과 자녀가 지정 안심 반경을 벗어나면 부모에게 알려주는 ‘안심 반경 이탈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입주민 자녀의 안전 알림 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입주민들에게 편리한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관련 서비스 분야의 업체와 공동 개발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최신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입주자의 건강과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주거생활을 지향하는 ‘넥스트 프리미엄-스마트(Next Premium-Smart)’ 주거 상품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자녀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포함해 ▲스마트 보안등 시스템 ▲주차장 통합관리 시스템 등으로 안전한 단지를 조성하고, 주거 공간에는 강화된 공기 순환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슈퍼 환기 시스템’ 및 ‘슈퍼 공기질 제어 시스템’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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