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주택건설실적 그래프. ⓒ국토교통부
▲2021년 1월부터 8월까지 주택건설실적 그래프. ⓒ국토교통부

- 국토부 8월 전국 주택 통계 발표

- 수도권 주택 인허가 물량 16만3,064가구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서울 주택 인허가 물량이 5만63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3,319가구) 보다 52% 늘었다고 1일 밝혔다.

전국 기준 주택 인허가 물량은 31만2,860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1.6% 증가했다. 수도권은 16만3,064가구를 기록하며 20.2%가 늘었다. 지방 인허가 물량은 14만9,796가구로 23.1%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가 23만2천869호로 작년 동기보다 23.8%, 아파트 외 주택은 7만9천991호로 15.5% 각각 증가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착공한 주택은 34만7,812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0만6,529가구) 보다 13.5% 증가한 양이다. 수도권은 17만2,021가구가 착공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0% 늘었고 지방은 17만5,791가구가 착공되며 24.5% 증가했다. 아파트(25만8,748호)는 1년 전보다 8.3%, 아파트 외 주택(8만9,064가구)은 31.8% 증가했다.

올해들어 8월까지의 전국 공동주택 분양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20만7,477가구) 보다 3.0% 감소한 20만1,268가구였다. 같은 기간을 기준으로 1년 사이 수도권은 19.2% 줄어든 9만2,652가구, 지방은 17.0% 증가한 10만8,616가구가 분양됐다.

일반분양은 14만9,921가구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2% 증가했다. 임대주택은 2만7,617가구가 일반분양되며 41.3% 늘었다. 조합원분은 49.2% 감소한 2만3,730가구였다.

전국 주택 준공 물량은 24만3,545가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5.4% 감소했다. 수도권은 14만9,098가구가 준공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5% 줄었고 지방은 9만4,447가구가 준공돼 37.9% 감소했다. 아파트(18만701가구)는 31.1%, 아파트 외 주택(6만2천844호)은 2.3%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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