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동문건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동문건설

-전용면적 84㎡ 741가구…4678가구 '브랜드타운' 마지막 분양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신촌지구 5블록에 들어서는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접수를 6일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동문건설은 지난달 24일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2개 동이며 전용면적 84㎡ 총 741가구로 구성됐다.

동문건설은 그동안 신촌지구에서 4개 블록에 3937가구를 공급했다. 이 가운데 1·2·4단지 2803가구는 2019년 8월 입주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올해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이번 분양을 끝으로 신촌지구는 4678가구 동문건설의 브랜드타운이 완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 중심상업시설 ‘맘스스퀘어’는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으로 다양한 업종이 입점해 있으며 지구 내 평택새빛초교가 있다. 지하철 1호선·SRT 평택 지제역도 가깝다. 단지 앞에는 서울 강남으로 직행하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있다.

또 단지 주변에는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많다. 자동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도 있다.

평택 지제역 동문 디 이스트는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했다. 평면은 4베이 위주로 개방감이 좋고,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마련했다. 

또 아파트 저층부에는 테라스 설계를 도입했다. 테라스는 분양가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이며,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주차장은 대부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수공간, 휘게플라자, 노르딕가든, 자연숲놀이터 등 가족과 이웃간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집, 어린이놀이터,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약은 지난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기타지역 1순위, 8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평택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국구 청약지역이어서 거주지 제한 없이 자격 요건만 갖추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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