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주 분양동향] 전국 7,200가구 청약…서울 물량 ‘0’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10월 둘째주(11~15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200가구의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9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총 7,202가구(오피스텔·주상복합·공공분양·도시형생활주택 포함, 신혼희망타운·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분양 물량은 경기와 지방이 많으며, 서울은 없다. 또 지자체의 공원 부지에 민간이 공원을 조성하는 대신 일부 용지를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 분양이 예정됐다. 

GS건설은 13일 경기 이천시 관고동 산 13-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이천자이 더 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총 70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서이천IC, 이천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 진출입이 수월하다.

코오롱글로벌도 같은 날 강원 강릉시 교동 산 141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면적 84~135㎡, 총 688가구 규모다. 단지는 경강선 KTX강릉역이 인접하다. 또 ▲포남초 ▲교동초 ▲율곡중 ▲명륜고 등 학교가 가깝다.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총 3곳으로 모두 15일 개관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15일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592-2번지 외 2필지 일원에 위치한 ‘동두천중앙역 엘크루 더퍼스트’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지하 3층~지상 26층, 2개 동 총 222가구(전용면적 72㎡ 아파트 168가구, 전용면적 23~42㎡ 오피스텔 54실) 규모의 주상복합이다. 이번 공급 물량은 아파트다. 도보권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두천중앙역이 위치한다.

HDC현대산업개발도 같은 날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용산리 360-13 일원에 공급하는 ‘포항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75~101㎡ 총 1,1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비규제지역인 포항시 남구 용산지구 중심부에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