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이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환경 강화에 나섰다.▲ⓒ태광산업
태광산업·대한화섬이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환경 강화에 나섰다.▲ⓒ태광산업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대한화섬이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통한 안전환경 강화에 나섰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10월 첫째주를 '태광 세이프티 위크(Taekwang Safety Week)'로 지정하고 울산공장에서 관련 행사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4일 박재용 섬유사업부문 대표이사의 안전 메시지를 시작으로 5일에는 안전약속 등이 진행됐다. 

안전약속에는 박 대표, 전정식 총괄공장장 및 사내 협력사 대표, 공사 협력사 대표, 노조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장 내 안전환경 강화를 천명하고 모든 공정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관계자를 위로하는 한편 안전환경 관련 사내 공모전에서 당선된 사용자제작콘텐츠(UCC)를 함께 관람했다.

3일차인 6일에는 태광산업, 대한화섬 사업장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위기대응훈련이 진행됐다. 4일차인 7일은 태광산업, 대한화섬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리감독자 전문화 교육, 건강안전 캠페인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전 임직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만전을 기했다. 다만 8일로 예정됐던 산업안전 도전골든벨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반영해 11월중 사내 복지회관에서 진행하기로 했다.

박 대표는 "사업장 내 안전에 대한 담보 없이는 지속적인 사업경영 또한 불가능하다"며 "안전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우리 회사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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