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 ⓒ현대자동차그룹
▲ (왼쪽부터)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 크리스찬 하디 PGA투어 수석 부사장. ⓒ현대자동차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는 지난 1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 컵' 협약식을 열고 공식 차량 후원사 지위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PGA 투어의 주도로 1994년 설립된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프레지던츠 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제네시스는 202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개최할 프레지던츠 컵에서 공식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장 곳곳에 차량을 전시한다.

아울러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GC에서 열릴 2024년 프레지던츠 컵, 시카고의 메디나CC에서 열릴 2026년 대회에서 공식 자동차 스폰서로 활약한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제네시스는 이미 호주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9 프레지던츠 컵'에서 제네시스 G70, G80 등 총 50대의 차량을 대회 관계자와 각국 참가 선수들의 의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후원한 바 있다.

장재훈 제네시스 사장은 "최고의 선수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전 차량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제네시스는 선수들의 조력자로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선수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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