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삼성생명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생명은 암 보장을 강화한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암 진단 시 납입면제 및 페이백으로 고객 부담을 완화했다.

‘암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해 유가족에게 필요자금을 제공해준다. 기존 ‘든든플러스 종신보험’은 50% 이상 장해를 입었을 때만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줬으나, 이 상품은 면제사유에 암 진단도 추가해 암 보장을 강화했다.

또 암진단보험료환급특약 가입 후 암 진단을 받으면 주보험 기본보험료내에서 계약자가 선택한 약정 보험료를 환급해준다. 유방암, 자궁암 진단시에는 해당 지급금액의 40%를 지급한다.

이 상품은 납입기간 내 암 진단을 받지 않은 고객이 납입기간 이후(~100세까지) 최초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주보험 기본보험료의 3%(유방암, 자궁암의 경우 1.2%)를 ‘암 생활비’로 10년간 확정 지급한다. 예를 들어 주보험 기본보험료 5,000만원인 고객이 보험료 완납 후 최초로 위암 진단을 받을 경우 150만원(5,000만원의 3%)을 10년 동안 매년 받아 총 1,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매년 사망보험금을 감액해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연금 형태로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연금 개시 및 지급기간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납입기간이 지난 후 45세부터 90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기간은 5~30년 중에서 선택하여 월 또는 연 단위로 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