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오른쪽)와 송태철 인천서부소방서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오른쪽)와 송태철 인천서부소방서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쿠팡

- 인천4물류센터에 화재진압대 설치 추진

- 소방 점검 및 교육·훈련 지원으로 화재 예방 강화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쿠팡이 인천서부소방서와 손잡고 물류센터 안에 화재진압대를 갖춘다.

쿠팡은 인천서부소방서와 지역사회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20일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명규 쿠팡 물류정책 전무와 송태철 인천서부소방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서부소방서에서 열렸다.

쿠팡과 인천서부소방서는 각종 비상 재난상황을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한 안전관리체계 확립 및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 인천4물류센터내 화재진압대를 설치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쿠팡이 제공하는 시설물에 인천서부소방서는 소방인원과 소방차량 등을 배치한다. 또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쿠팡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홍보 및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쿠팡 관계자는 “센터 내 소방시설이 들어옴에 따라 비상시 소방차 출동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근로 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안전에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팡 인천4물류센터는 인천 지역에 위치한 쿠팡 물류시설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메가 풀필먼트 센터(FC)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