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비밀은 없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그래서 모의하고 실행한다
쥐도 새도 모르게
냉장고에 숨어서 보고 듣고
비 맞으며 실눈 뜨고 보는데 어쩔?
오승건 시인
osk114@hanmail.net
[SRT(에스알 타임스) 오승건 시인의 사물놀이]
비밀은 없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그래서 모의하고 실행한다
쥐도 새도 모르게
냉장고에 숨어서 보고 듣고
비 맞으며 실눈 뜨고 보는데 어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