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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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중견 주택 건설 업체들이 내달 전국 1,700여 가구를 분양에 나선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8개 사가 내달 8곳, 1741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전월 공급한 6380가구 대비 73%(4639가구) 감소, 전년 동기(1만1361가구) 대비 85%(9620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1만1361가구)보다는 9620가구(85%)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331가구, 기타지역에서 1,41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에서 200가구, 인천에서 131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이천시 부발읍에서는 홍성개발이 시행하고 자산건설이 시공하는 200가구 규모 다세대 주택 ‘미라지움'이 공급된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서는 동도디앤씨가 시행 하에 동도건설이 짓는 ‘효성동 동도센트리움’이 분양에 나선다. 

지방 물량은 1,410가구 중 경남과 경북에서 800여 가구가 나온다. 경남에선 442가가 공급 예정인데, 김해시 내덕동에서는 집과사람씨앤씨가 시행하고 한라가 시공하는 ‘덕진 가야의 봄’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는 바른투자개발 시행 아래에 태왕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남포항 태왕 아너스’ 343가구 물량이 시장에 나온다.

이밖에 ▲광주 247가구 ▲강원도 230가구 ▲경기도 200가구 ▲부산 148가구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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