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 진주 본사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 진주 본사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내 2차 사전청약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사전청약 접수 홈페이지를 다녀간 누적 접속자 수가 90만 명에 육박했으며, 이 기간 3기 신도시 홈페이지에 접속한 이용자 수도 9만명에 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들 지역의 분양에서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8.3대 1, 신혼희망타운은 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2차 공급 물량은 지난 1차 사전청약 공급물량인 4333호의 2.3배가 넘는 수준인 만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11월 1일에는 공공분양 일반공급 대상과 신혼희망타운 수도권 거주자에 대한 청약신청 접수가 시작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의 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15일) 기준,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순위별 자격을 갖춰야 한다. 전용면적 60㎡ 이하인 주택을 신청하는 경우에는 자산보유 및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공공분양 일반공급 경우, 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무주택기간 3년이상·납입인정금액 600만 원 이상인 해당지역 거주자가, 2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중 해당지역 거주자 전체가 접수할 수 있다. 3일부터 5일까지는 일반공급 1순위 중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8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전체를 대상으로 청약신청 접수가 실시된다.

신혼희망타운은 성남복정2(A1블록), 부천원종(B2블록), 군포대야미(A2블록), 성남낙생(A1블록)이 해당지역 거주자 및 해당지역 2년 이상 거주자에서 접수마감 됐다.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의왕월암(A1·A3블록) 및 수원당수(A5블록)에 대해서 경기도 및 기타지역(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청약신청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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