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직원들이 생명 나눔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BBQ 직원들이 생명 나눔 단체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 BBQ 임직원 포함 단체 헌혈 봉사 진행

- 코로나19 장기화로 불안정한 혈액 수급 해소 나서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가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BBQ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을 1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 오전부터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진행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헌혈인구가 급감하면서 올해 7~9월에는 혈액 보유 상태가 ‘적정’인 날이 하루도 없을 정도로 혈액 수급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BBQ는 이러한 위기에 보탬이 되고자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단체 헌혈 캠페인에 참여했다.

현장에서 전정희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꼭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비비큐에서 임직원분들이 함께 생명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BBQ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영역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헌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BBQ만의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BBQ는 올해 7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선포하면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곳곳에 나눔과 상생을 실천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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