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조감도. ⓒ반도건설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 조감도. ⓒ반도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공급물량이 지난해까지 5년간 지속적으로 줄었던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이 11월에는 늘어날 전망이다.  

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주상복합아파트는 지난 2015년 4만5,000여 가구가 분양됐으나 지난해에는 2만57가구만이 분양됐다. 올해는 10월 말 기준 1만4,470가구가 분양되며 공급물량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연말까지 약 2개월이 남은 가운데 이번 달에는 1,467가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돼 건물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 가능하다는 편의성이 강조됐다"며 "이에 지난 2015년 인기를 끌었으나 이후 지속적으로 물량이 줄며 희소성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건설사들이 이달 주상복합아파트를 잇달아 선보인다.

반도건설은 충남 내포신도시 지역 내 최초 주상복합아파트 ‘내포신도시 반도유보라 마크에디션’과 내포신도시 첫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를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내포신도시 RC-2블록에 지하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총 955가구로 구성된다. 약 200실 규모의 대형 브랜드 상가 ‘파피에르 내포’도 함께 들어선다.

동부건설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이천 센트레빌 레이크뷰’ 아파트와 상업시설을 동시에 선보인다. 지하 7층~지상 49층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전용면적 84㎡ 총 180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대구 중구 동성로 일대에 '더샵 동성로센트리엘'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392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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