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최형호 기자] 애경그룹은 8일자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지난주 대표이사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도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발표했다.

지난 1일 출범한 애경케미칼에서 총 4명의 신임 임원을 발탁했으며, 전무 승진 1명 상무 승진 5명 등 총 10명의 임원이 승진 발령 됐다.

애경그룹 측은 "미래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영환경의 변화에 앞서 나갈 수 있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며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과 다양성을 융화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진 인재 중용을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즉각적 대응이 가능한 혁신적인 변화를 계속해서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애경그룹은 지난주 애경케미칼 수장에 애경유화 경영전략부문장과 애경화학 대표이사를 지낸 표경원(50) 대표이사를, 애경케미칼의 자회사인 애경특수도료 대표이사에 AK켐텍과 애경화학에서 영업부문장을 역임한 박태한(54) 상무를 낙점했다.

2021 애경그룹 정기인사

AK홀딩스

◆전무

▲고준

애경케미칼

◆상무

▲김병조

◆상무보

▲염선필 ▲장병철 ▲장현 ▲민치성

애경산업

◆상무

▲정창원 ▲박찬영

AK아이에스

◆상무

▲민현준

에이텍

◆상무

▲서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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