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지부장이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고 있다. ⓒSR타임스
▲홍종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 지부장이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고 있다. ⓒSR타임스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지난 10월 27일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한 명의 노동자가 세상을 등진 데 이어 11월 22일 새벽 한국가스공사 소방직종 조합원 한 명이 43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홍종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 비정규직 지부장은 22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자 총궐기, 광장을 열어라'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가스공사 비정규직 지부는 이날 가스공사 소방직종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강조했던 정규직 전환, 고용안정, 처우개선 등을 요구했다.

홍 지부장은 "정부의 정규직 전환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며 "더 이상 생존을 외치는 노동자의 입을 틀어막고 손발을 묶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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