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문화] '심장 쫄깃, 한판 승부'…’타짜’ 미공개 스틸

- 디지털 리마스터링…15년 만에 재개봉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도둑들’, ‘암살’ 최동훈 감독의 ‘타짜’가 심장이 쫄깃해지는 한판 승부를 담은 미공개 스틸 20종을 공개했다.

‘타짜’는 타고난 승부사 ‘고니’가 도박판의 설계자 ‘정마담’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 후 도박판에 인생을 건 타짜들과 펼치는 짜릿한 한판 승부를 그린 영화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5년 만에 재개봉했다.

공개된 스틸은 먼저 패기 넘치게 화투판에 뛰어든 ‘고니’가 승률 100%의 타고난 승부사로 거듭나는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설계자 ‘정마담’, ‘고니’가 진정한 타짜가 될 수 있도록 돕는 ‘평경장’, 요란스러운 입담으로 판을 흔드는 ‘고광렬’, 도박판 조직의 보스 ‘곽철용’, ‘고니’의 덫에 걸리는 ‘박무석’의 모습을 담았다,

전설의 타짜 ‘짝귀’와 ‘고니’의 본격적인 첫 만남, 죽음의 타짜 ‘아귀’, 형사 ‘너구리’의 모습까지 수없이 회자되어온 캐릭터들을 담았다. 아울러 최동훈 감독과 조승우, 허영만 화백의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도 공개됐다.

최동훈 감독이 데뷔작 ‘범죄의 재구성’ 이후 선보인 두 번째 작품 ‘타짜’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은 지난 1일 개봉 후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