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옥천군, 영동군과 기본협약 체결
- 공공임대주택 및 생활SOC 제공·지역 일자리 연계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옥천군, 영동군과 함께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은 인구 감소로 인해 지방 소멸 위기에 놓인 농산어촌 지역에 준·중형 규모의 저렴한 공공임대주택과 수요맞춤형 생활SOC, 일자리를 함께 제공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돕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10월 정부에서 발표한 ‘초광역협력 지원전략’ 등에 따라 ▲지역 소멸 ▲인구 감소 ▲초고령화 등 3대 인구리스크에 대응하고, 지역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청북도 옥천군과 영동군에서 농산어촌 주거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거플랫폼 사업은 폐교 위기인 옥천군과 영동군의 학교 살리기 운동과 연계돼 진행되며 2022년 6월에 착공해 2023년에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옥천군의 ‘청성초등학교 살리기 운동’ 및 영동군의 ‘추풍령 초등·중학교 살리기 운동’과 연계된다. 전학·입학 가정 및 주민 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각각 15가구, 20가구를 공급한다.
아울러, 각 지자체와 지역 기업 간 업무협약을 통해 이주민을 기업에 우선채용 하는 등 일자리까지 함께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이번 사업으로 옥천군과 영동군으로의 인구 유입과 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적극 협업한다.
LH는 옥천군과 영동군에 기존 주민은 물론, 다자녀 가구·귀농귀촌인 등을 위한 양질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택 운영·관리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옥천군과 영동군은 LH의 공공임대주택 건설에 각종 행정·재정적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수요맞춤형 생활SOC 조성 및 운영과 입주민을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또 충청북도는 농산어촌 지역의 인구 유입, 소득 증대, 복지 향상 등을 위해 관련 행정 사항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규 인구 유입에 따른 주택수요에 적기에 대응하고 지역 생활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또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오늘 협약을 통해 조성될 새로운 주거모형에 옥천, 영동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협약기관 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협약이 2021년 선정된 주거플랫폼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LH는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의 선도기관으로서 지역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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