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 공공기관 부문에서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 공공기관 부문에서 수상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 올해 333명 그린뉴딜 일자리 창출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관·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민간 부문 6곳, 지방자치단체 6곳, 가스공사를 비롯한 공공 부문 6곳 등이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가스공사는 수소사업 연관 일자리 창출, 충남 당진 LNG 생산기지 건설 공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학 연계 인력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유공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올해 수소충전소(125명) 구축, 광주·창원 거점형 수소생산기지(147명) 구축, 수소유통센터 설치·운영(61명) 등 총 333명의 그린뉴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한국폴리텍대학과 함께 건설 공사 맞춤형 교육 및 현장 실습 과정을 추진해 지역 청년 일자리를 제공했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수소 및 천연가스 사업 등을 고려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성이 높은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심화된 고용 위기를 해소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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