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한국전력 상임감사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다솜관에서 개최된 '2021년 자체감사활동 및 자체감사 콘테스트 포상행사'에서 A등급(최우수기관)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전력
▲최영호 한국전력 상임감사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다솜관에서 개최된 '2021년 자체감사활동 및 자체감사 콘테스트 포상행사'에서 A등급(최우수기관)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전력

- 감사비전 ‘미래지향·사전예방·소통존중’ 통해 높은 평가받아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한국전력이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6년 연속 A등급(최우수기관)을 달성했다.

한전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다솜관에서 개최된 ‘2021년 자체감사활동 및 자체감사 콘테스트 포상행사’에서 최우수기관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을 적용받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67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각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평가해 A·B·C·D 순으로 등급을 매긴다. 감사활동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올해 감사 평가에서 한전은 ‘미래지향·사전예방·소통존중의 감사구현’이라는 감사비전으로 전력서비스 향상, 경영 리스크 완화를 위한 다양한 예방감사 활동을 전개해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한전은 코로나19 국가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국민 지원 업무 관련 접수부터 회신까지 5일이 채 안 걸리는 ‘사전컨설팅 패스트트랙’을 운영했다.

또한 한전은 비대면 감사시스템(On-Tact Audit) 구축과 첨단장비(드론)를 활용한 현장점검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감염을 줄여 혁신적인 감사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전은 소규모 공기업, 신규편입 공공기관과 감사업무 협약체결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맞춤형 감사지원, 찾아가는 1대 1 컨설팅, 우수감사 성과 공유를 하는 등 감사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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