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당수A4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수원당수A4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일 입주자모집 공고한 행복주택 6,893가구에 대한 청약 접수가 13일 시작된다.

LH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사회적 도약을 위한 주거사다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유형별 입주자격, 소득 및 자산기준을 충족할 경우 입주 가능하다.

공급대상은 서울수서A2(1,080가구) 등 수도권 7곳 5,745가구와 제주일도이동(120가구) 등 지방권 7곳 1,148가구다.

특히, 이번에는 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방안(2018. 7월)에 따라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수원당수A4 지구가 공급된다.

중소기업 전용 행복주택 또한 여주역세권3블록 및 음성맹동 등 2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청약신청은 오는 22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다.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2년년 3월 이후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LH는 이번에 시행하는 행복주택 4분기 통합모집을 포함해 올 한해 전국 총 37곳에서 2만7,409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했다”며 “내년에도 질 좋은 행복주택을 지속 공급함으로써 국민 주거안정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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