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 포 그린 퓨처(Drawing for Green Future) 전시회에 참가한 김지수·레지나킴·손모아 작가(사진 왼쪽부터). ⓒSK하이닉스
▲'드로잉 포 그린 퓨처(Drawing for Green Future) 전시회에 참가한 김지수·레지나킴·손모아 작가(사진 왼쪽부터). ⓒSK하이닉스

- 사내 갤러리 ‘갤러리 H’에서 오는 17일까지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이두열 기자]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로 자신의 작품을 보여줄 기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술가를 지원하기 위해 ‘드로잉 포 그린  퓨처(Drawing for Green Future)’ 전시회를 개최한다.

SK하이닉스는 경기 이천시 부발읍, 충북 청주시 흥덕구, 경기 성남시 분당구 등 SK하이닉스 캠퍼스에 위치한 사내 갤러리 ‘갤러리 H(Gallery H)’에서 전시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전시는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전시작 선정을 위해 평면·사진·미디어 등 장르를 불문하고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 참가한 120명의 작가 중 작품성이 우수한 10명의 작품을 전시작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10명의 예술가에게는 인당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김지수·레지나킴·손모아·박인선·박지수·박지혜·유지희·이웅철·정지윤·최지현 작가의 작품 총 20점이다.

한편, 드로잉 포 그린 퓨처의 일반 대중 대상 전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주간 서울 종로구 운니동 도화아트갤러리에서 진행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앞으로 공모 주제를 달리해 사회적가치(SocialValue, SV) 관련 전시회를 브랜드화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플랫폼과도 연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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