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조감도. ⓒ제일건설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조감도. ⓒ제일건설

- 경기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당첨 최고점수 전가구 69점 기록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 아파트 청약에 만점 통장이 등장했다. 최근 이 지역 집값이 하락으로 전환한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앞서 경기도 화성시는 지난 13일 한국부동산원 조사 기준 매매가 변동률 -0.02%를 기록하며 지난 2019년 10월 이후 약 2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한 바 있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당첨자를 발표한 '화성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 1순위 청약은 지역별(해당·기타경기·기타지역) 당첨가점의 최고점수는 4인 가족 기준 만점인 69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270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2만9,571명이 몰리며 109.5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531.2대 1로 전용면적 101.9777A 1순위 기타경기에서 나왔다.

최저 당첨가점은 58점으로 전용면적 101.9722B 1순위 해당지역에서 기록했다. 이는 무주택 기간 12년과 부양가족 3명의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한 점수다.

동탄2 제일풍경채 퍼스티어에서 만점 통장이 등장한 배경으로는 동탄 집값이 장기적으로는 상향할 것이라는 예측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단지는 당첨 후 10년 동안 전매가 제한되고 실거주의무 5년을 충족해야하는 등 규제가 있으나 전 평형이 전용면적 101㎡으로 구성된 데 더해 추첨제로 진행돼 인기가 높았다는 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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