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아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찾아 특별전 개관을 격려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오한아 서울시의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을 찾아 특별전 개관을 격려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오한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일 "2021 해외소장품 걸작전 ‘빛:영국 테이트미술관 특별전" 개관 준비 중인 북서울 미술관을 방문해 이번 전시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달 21일부터 내년 5월 8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19년 ‘데이비드 호크니’전의 성공적인 개최 이후 ‘해외소장품 걸작전’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두 번째 해외소장품 걸작전으로 서울시립미술관과 영국 테이트미술관이 공동 기획했다.

​오 시의원은 그간 시민들에게 친숙한 명화전시를 통해 북서울미술관을 찾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미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북서울미술관에 한국 근현대 명화전을 유치하였고, 이번 전시를 위해서도 준비단계인 2019년부터 해당 예산을 꾸준히 확보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2019년부터 준비해온 것으로 2020년 개최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한해 연기되면서 이번에 개최하게 됐다.

​오 의원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상황에서 이번 전시를 준비하느라 시립미술관 백지숙 관장을 비롯한 북서울미술관 백기영 부장과 미술관 직원들의 노고가 몇 배로 힘들었을 것”이라며 “향후 전시 기간 동안 성공적인 마무리가 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공감과 예술적 영감을 고취시키는 전시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미술관으로 사랑받는 미술관이 되는 데 관심을 놓지 않겠다”라며 시민들의 문화적 요구의 실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밝혔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