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동부건설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동부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동부건설은 허상희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허 부회장은 2016년 동부건설의 총괄부사장에 부임해 2018년부터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1년 12월 20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회장은 동부건설의 경영전반에서 실적개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기간동안 동부건설은 법정관리를 졸업했고, 도급순위는 36위에서 21위로, 신용등급 D등급에서 BBB(긍정적)으로, 매출액은 약 5,800억원에서 1조2,100억원으로 개선되는 등 성장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조선 및 건설업 분야의 전략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한진중공업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허상희 부회장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