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시상식 ⓒ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시상식 ⓒ서울시의회

- 국내 최고 지방의회 전문도서관 특성 살려 온 우수 시의원 11명 선정 시상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은 21일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 1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7일 2021년 서울특별시의회 전문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경만선(더불어민주당, 강서3), 김경우(더불어민주당, 동작2), 김소영(민생당, 비례), 김용석(더불어민주당, 도봉1), 김정태(더불어민주당, 영등포2), 문병훈(더불어민주당, 서초3), 오한아(더불어민주당, 노원1), 이경선(더불어민주당, 성북4), 이호대(더불어민주당, 구로2), 임종국(더불어민주당, 종로2), 채인묵(더불어민주당, 금천1)」의원 11명을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가나다 순)

시상 행사는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고, 시상자인 김인호 의장을 비롯하여 김정태 운영위원장이 참석하여 의원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서울시의회 전문도서관'은 미래를 여는 지방의회 전문도서관으로서, 지난 2019년부터 도서 및 정책자료 대출 실적, 희망도서 신청 실적을 바탕으로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수상 의원으로는 도서관 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정책역량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여 온 의원 11명이 선정되었다.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의 평균 이용실적은 72권이었고, 그 중 가장 활발하게 이용을 한 의원은 오한아 서울시의원으로 올 한 해 동안 도서대출 및 희망도서 신청이 160여 권에 달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김 의장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 속에서 의정활동의 지혜를 얻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만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라며 "하지만 그 빈자리를 책을 통해 채움으로써 의정활동의 양분을 쌓으려 노력하신 의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김정태 운영위원장은 "생활양식이 급변하고 첨단기술이 발전한다고 해도 독서는 지식 습득과 동시대 사람들의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강조하며 "독서를 통해 의회 발전을 위해 힘쓰신 수상 의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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