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 진주 본사 사옥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 진주 본사 사옥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

- 주택 노후화, 주거성능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 주제로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대한건축학회와 함께 제3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앞서 LH는 지난 10월과 11월 제1·2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진행은 주서령 경희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기조강연 및 주제발표는 사전녹화를 진행했다. 포럼은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강부성 대한건축학회 회장이 ‘주택 노후화, 주거성능 확보를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황인창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최령 서울특별시 유니버셜디자인 센터장, 황은경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에너지 빈곤의 실태와 정책과제’, ‘유니버셜 디자인의 적용사례와 정책화 반영’, ‘스마트홈을 통한 커뮤니티 주거서비스 향상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하성규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한 전문가 패널토론이 열렸다.

토론에는 김종엽 LH 토지주택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곽재근 한국전자통보통신산업진흥회 실장, 남원석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윤영호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재개발원장, 이순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자산관리처장, 채창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했다.

김현준 LH 사장은 “LH는 보유 공공임대주택의 노후화 문제 극복을 위해 재정비, 시설개선, 그린리모델링을 실시하는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는 공공임대주택 노후화에 따른 주거성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LH 주거복지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LH는 주거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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