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부산 동래구 온천동 일대에서 4,000여가구의 ‘래미안 포레스티지’가 12월 공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달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을 재개발 사업을 통해 ‘래미안 포레스티지’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총 3개 단지로, 지하 6층, 지상 최고 35층, 36개동, 전용면적 39~147㎡, 총 4,04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32㎡, 2,33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 기준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 212가구 ▲59㎡A 208가구 ▲59㎡B 59가구 ▲59㎡C 45가구 ▲59㎡D 29가구 ▲72㎡A 35가구 ▲72㎡B 80가구 ▲72㎡C 43가구 ▲72㎡D 48가구 ▲72㎡E 32가구 ▲84㎡A 467가구 ▲84㎡B 201가구 ▲84㎡C 473가구 ▲84㎡D 133가구 ▲84㎡E 220가구 ▲84㎡F 33가구 ▲97㎡ 8가구 ▲115㎡ 2가구 ▲132㎡ 3가구 등이다.
래미안 포레스티지(FORESTIGE)는 숲을 나타내는 포레스트(Forest)와 위신과 명망을 의미하는 프레스티지(Prestige)의 합성어로 금정산의 자연환경에 상징성을 갖춘 고급 대규모 단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을 관통하는 중앙대로와 우장춘로, 금강로, 식물원로도 인접해 있다.
또, 금정초, 장전중, 유락여중 등이 반경 1㎞ 이내에 있으며, 금정산, 금강공원, 금강식물원 등의 녹지시설과 인접해 있다.
이와 함께 금강공원 산책로와 연계된 래미안 둘레길을 비롯해 금정산과 사계절을 담은 조경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단지별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수영장(2단지) 및 게스트하우스,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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