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웰컴키트. ⓒ한신공영
▲한신공영 웰컴키트. ⓒ한신공영

- 웰컴키트 드문 건설업계에서 새로운 시도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한신공영은 올해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규직원을 위해 제작한 웰컴키트를 증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통상 웰컴키트는 IT, 패션업계나 일부 대기업에서 제작, 증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건설업계에서는 흔치 않은 문화라고 한신공영은 설명했다. 이번 웰컴키트는 한신공영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신규직원들을 환영한다는 의미와 신규직원들의 ‘워라밸’을 높일 수 있는 복지제도의 확대 차원에서 기획됐다.

한신공영 웰컴키트에는 지난 11월 출시된 새로운 한신더휴(HANSHIN THEHUE) B.I가 적용됐다. 대표이사 웰컴카드와 전용박스를 포함해 ▲사원증 케이스 ▲명함지갑 ▲다이어리 ▲텀블러 ▲머그컵 ▲USB 등 10여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한신공영 인사(HR) 관계자는 “최근 IT업계를 필두로 신입사원 웰컴키트 개발 및 제작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건설업계의 경우 이러한 시도 자체가 적었다”며 “이번 웰컴키트 개발을 통해 신규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동시에, 건설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불러일으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증정용이 아닌 직원들이 업무나 일상생활에서 실제로 자주 사용하는 제품들로 구성하여 활용률을 높였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기조에 맞게 텀블러, 머그컵 등 친환경적인 제품들을 포함해 웰컴키트를 수령한 신규직원의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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