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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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방법 찾고 실행해 나갈 것”

[SRT(에스알 타임스) 이수일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지난 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유플러스 알뜰폰 전용 기부 요금제 희망풍차를 통해 적립된 누적 기부금 1억1,55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요금제는 기부 연계 프로모션형 상품이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시즌1이, 2021년 7월부터 9월까지 시즌2가 진행됐다. 가입시점으로부터 최대 12개월간 월 기본료의 10%가 자동 적립되며, 누적된 금액은 매년 연말 소비자 명의로 기부된다. 기부 비용은 전액 LG유플러스가 부담한다.

이번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기부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과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플러스 알뜰폰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시즌1 기간 동안 희망풍차 요금제에 가입자는  3,200여명으로 집계됐다. 20대 비중은 약 40%를 차지했다. 지난 7~9월 희망풍차 프로모션 시즌2에서는 시즌2 개시 3개월여 만에 700명을 기록했다.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가입자분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그룹장은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적극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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