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덕 SR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오른쪽)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공공부문 보안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SR이 선정돼 수상하고 있는 모습. ⓒSR
▲황상덕 SR 정보보호 최고책임자(오른쪽)가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 공공부문 보안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SR이 선정돼 수상하고 있는 모습. ⓒSR

-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 인정 받아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SRT 운영사 SR은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 2021’에서 공공부문 보안 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큐리티 어워즈 코리아’는 한 해 동안 보안의식 제고 및 보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국내 보안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SR은 이번 수상에 대해 고속열차 SRT를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책무를 다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SR은 ▲기업지원 ▲기술지원 ▲산업발전 ▲시장개척 ▲성과창출 ▲민원해결 등 까다로운 공공부문 평가기준을 충족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SR은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2019년 최초 획득 후 사후심사를 통해 3년 연속 유지하고 있다. 또 정보보호 투자·전문인력 등 정보보호 공시 역할을 수행해 2년 연속 ‘정보보호 투자 공시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올해는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또 국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7종을 획득해 국제 수준의 표준 보안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1월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홈페이지 취약점 발굴 대회인 ‘핵 더 챌린지(Hack the Challenge) 2021’ 대회를 공동 개최해 보안취약점 발굴과 개선에도 나섰다. 최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컨설팅 및 정보보호 교육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역량을 돕고 비용부담을 낮춰 체계적인 보안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SR은 SRT를 이용하는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 ▲개인정보 유출사고 모의훈련 ▲정보보호 퀴즈대회 및 개인정보 인식제고 홍보 활동 등 전사적 노력과 사이버보안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보안침해사고 제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는 사회 모든 분야의 기본 인프라로 자리잡았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있어서도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라며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정보보안 산업발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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