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세교 한양수자인 투시도. ⓒ한양
▲오산세교 한양수자인 투시도. ⓒ한양

전용면적 45~84㎡ 8개동 786가구 구성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양은 1월 경기도 오산시 서동에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한양과 동일토건이 함께 시공을 맡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45~84㎡ 786가구 규모이며, 이 가운데 12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오산세교 한양수자인은 오산세교2지구와 맞닿아 있는 오산 서동 39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오산 세교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연결하는 필봉터널이 이달 개통될 예정이며,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1호선 오산역이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 및 기흥캠퍼스, 동탄일반산업단지, 세마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송탄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도 가깝다.

이와 함께 단지 앞에 있는 서동저수지 일대가 2035 오산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약 80만㎡ 규모의 중앙공원으로 개발된다. 중앙공원은 서동저수지를 활용해 호수공원 형태로 조성돼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공원 내에는 스포츠파크, 잔디광장, 야외수변무대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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