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오른쪽)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교촌에프앤비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오른쪽)과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이 기념사진 촬영하는 모습. ⓒ교촌에프앤비

- 자립준비예정 아동·청소년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첫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립준비청년들 지원에 나섰다.

교촌은 5일 서울시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2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적 기틀 마련과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 정서적 지원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교촌은 아동보호시설에서 보호 기간이 종료된 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자기계발비, 교육비 등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후원을 진행했던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추가 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촌은 지난해에도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2억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교촌은 자립준비예정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적·정서적 지원 활동도 함께 펼쳐나간다. 자립준비예정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자립준비예정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해 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알아가고 자립 이후 올바르게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촌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정을 나누며 진정한 사회적 가족 되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이번 후원금이 보육시설 아동 및 청소년들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교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원을 통해 주변 이웃 및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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