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자수 오디세이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자수 오디세이전. ⓒ롯데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은 신년맞이 첫 번째 전시로 ‘자수 오디세이’전을 선보인다.

우리나라 자수 문화의 발전을 연대기별로 살펴볼 수 있는 <자수 오디세이>展은 총 3가지 세션으로 구분하여 전시를 소개한다.

조선 시대부터의 전통자수를 모은 '장영란 컬렉션'과 한국의 전통자수를 현대화한 자수 예술가들, 자수 기법을 다양한 장르와 결합하여 현대미술로 확장시킨 작가들의 작품 총 16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장영란 컬렉션'에는 조선말기 '작호도 7폭 병풍'부터 1960년대의 베갯모에 이르기까지 국내에 잘 공개되지 않았던 이름 없는 수 많은 규방 예술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펼쳐진다.

이번 '자수 오디세이'는 오는 2월 27일까지 이어지며, 작품 중 일부는 구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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