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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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공동체 연대감 이끈 이색사업 '토닥토닥 우편함'

[SRT(에스알 타임스) 정명달 기자] 파주시 금촌2동(동장 김영미)은 금촌2동 주민자치회(회장 유영수)가 주관한 3개 마을 의제 실행 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6일 밝혔다.

각 분과에서 진행된 3개의 마을 의제 사업은 ▲겨울나무 옷 입히기 ▲노인 운전자 배려 스티커 제작 및 배포 ▲토닥토닥 우편함이다.

문화홍보분과에서는 나무의 겨울나기, 병충해 예방과 도시 미관 제고를 위해 겨울나무 옷 입히기 사업을 실행했다. 문화홍보분과 위원을 비롯한 주민들이 함께 손뜨개 옷을 만들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복지분과는 노인 운전자를 배려하고 서로 양보하는 문화 정착 홍보와 함께 어르신 운전 스티커 제작과 배부 사업을 펼쳤으며, 지역현안분과에서는 주민의 고민을 들어주는 토닥토닥 우편함 사업을 실행했다.

특히 토닥토닥 우편함 사업은 손편지 또는 온라인을 통해 답장을 받을 수 있어서 주민들의 공동체적 연대감과 친밀감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다.

한편 유영수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마을 사업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을 위한 사업이 되도록 책임감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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