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를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네오 QLED 8K 전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CES 2022를 찾은 관람객들이 삼성전자의 네오 QLED 8K 전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혁신 제품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혁신상을 휩쓸었다.

9일 CES를 주최한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영상·음향 제품에서만 CES 혁신상 21개를 받았다. 특히 2022년형 ‘마이크로 LED’와 ‘네오 QLED’는 독보적인 화질로 큰 주목을 받았다.

LG전자는 ‘LG 울트라파인 에르고 모니터’로 최고 혁신상을, LG 올레드 TV, 복잡한 식물 재배 과정 대부분을 자동화한 신개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다목적 올인원 스크린 LG 원퀵 등으로 혁신상 24개를 받았다.

이를 두고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 가이드는 마이크로 LED에 대해 "삼성 마이크로 LED 없는 CES는 상상할 수 없다"며 "89형까지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거실에 완벽한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극찬했다. 또 “마이크로LED(발광다이오드) TV와 QD(퀀텀닷) OLED TV의 공개는 주목할 만하지만, LG 올레드 에보가 왕관을 받을 자격이 있다”라며 “아름다운 갤러리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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