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이날 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이후 기념촬영 하는 김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평택사업본부 직원들. ⓒLH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이날 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이후 기념촬영 하는 김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평택사업본부 직원들. ⓒLH

- 평택 일선 현장서 새해 첫 업무보고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김현준 사장이 지난 7일 경기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에서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김 사장은 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고덕신도시 사업일정 준수,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서 LH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4,000가구에 육박하는 고덕지구 주택용지 적기 매각과, 하반기 사전청약을 위한 인허가 일정을 준수하고, 고덕신도시 3단계 조성공사 착수, 다양한 특화계획을 통한 살기 좋은 신도시를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그는 이달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LH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후 주거복지 최일선 현장인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와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은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NGO 등과 협업을 통한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또, 그는 입주민 대상 집수리교육,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업해 입주민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건강디딤돌 사업 등은 입주민 맞춤형 사업으로, 전사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사장은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위해서는 임대주택 품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전 공정에서 본-지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품질을 확보하고, 불가피하게 하자가 발생하면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신속히 보수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현준 사장은 업무보고를 마친 후 현장 직원들에게 “올해는 주택공급과 함께 자체 혁신도 지속해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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