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이송 모습. ⓒ경북 소방본부
▲임산부 이송 모습. ⓒ경북 소방본부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올해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이어간다고 19일 밝혔다.

경북형 아이 행복 도정 시책인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를 전문적인 분만 처치 교육을 받은 119구급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대구‧경북 소재의 적정 병원으로 이송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해 486명의 임산부를 이송했으며, 그중 2명이 구급차 안에서 분만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도 아이 낳기 좋은 경북을 위해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진통 등 임산부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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