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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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 일반 청약 마지막 날 역대 최대 청약 증거금 기록을 새로 썼다. 오전에만 40조원에 가까운 뭉칫돈이 몰리면서 청약 참여자(건수)도 375만명을 넘어섰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청약 증거금이 8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4월 SKIET 청약 당시 기록인 80조9,017억원을 넘어 선 기록이다.

이날 오전에만 40조원에 육박하는 증거금이 쌓이며, 최종 집계 금액이 100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증권사별 단순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이 171.93대 1(청약 건수 37만1,347건)로 가장 높았고 ▲하나금융투자 58.51 대 1(8만 4,757건) ▲KB증권 53.87 대 1(188만9,064건) ▲하이투자증권 41.21 대 1(5만3,598건) ▲대신증권 40.47 대 1(56만1,104건) ▲신영증권 40.4 대 1(5만8,230건) ▲신한금융투자 38.9 대 1(73만 8,347건) 순이다. 청약 참여자 수도 375만6,000명으로 중복 청약 금지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청약 경쟁률이 당초 예상보다도 높게 나오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공모주 몫은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소액 투자자들이 관심 있는 균등배정은 ▲대신증권 2.24주 ▲하이투자증권 2.13주 ▲신영증권 1.96주 ▲신한금융투자 1.7주 ▲하나금융투자 1.34주 ▲KB증권 1.33주 ▲미래에셋증권 0.3주 등으로 기대보다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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