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상황관리센타. ⓒ경북도
▲구급상황관리센타. ⓒ경북도

[SRT(에스알 타임스) 이일철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기간 중 도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담 접수대를 추가 운영하고 전문 의료 인력을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북 소방본부는 ▲119신고 폭증에 대비한 신고접수대 2대 추가 운영 ▲의료상담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 의료인력 3명 보강 ▲유관기관 공조체계 점검을 위한 비상연락 실시 등의 근무 체제 가동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4일) 상담·안내문의 전화는 총 1,752건으로 일 평균 438건을 안내해 평일(약 245건) 대비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유형별로는 병․의원 및 약국 안내 1156건(65.9%), 응급처치 지도 345건(19.7%), 의료지도 165건(9.4%), 질병상담 86건(5%) 순이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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