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강진국 LG전자 남아공법인장(오른쪽)과 이주희 희망친구 기아대책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업담당자(왼쪽)가 LG 앰버서더로 선정된 남아공 지역주민(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지난 19일 강진국 LG전자 남아공법인장(오른쪽)과 이주희 희망친구 기아대책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업담당자(왼쪽)가 LG 앰버서더로 선정된 남아공 지역주민(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 최근 남아공서 ‘LG 앰버서더’ 선정식 열어

- 올 상반기까지 6개 국가 ‘LG 앰버서더 챌린지’ 사업 계획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LG전자가 해외 곳곳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이색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현지시간 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문제해결을 주제로 우수 아이디어를 낸 주민들을 ‘LG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남아공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 바 있다.

이날 선정식에는 LG 앰버서더로 선정된 주민들을 비롯해 강진국 LG전자 강진국 남아공법인장, 이주희 희망친구 기아대책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업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LG 앰버서더는 스스로 발굴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LG전자와 함께 지역 내 교육, 위생 등을 개선하거나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다. 올해는 남아공에서 중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컴퓨터교육과 미취업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농업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활동은 2017년부터 LG전자가 취약 계층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시해온 ‘LG 앰버서더 챌린지(LG Ambassador Challenge)’ 사업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올 상반기까지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남아공 ▲가나 등 6개 국가에서 사업을 펼치며 주민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전자는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 세대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LG 앰버서더 챌린지’ 사업을 더 많은 국가로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LG전자는 ‘Life’s Good with LG’를 사회공헌 슬로건으로 삼고 사회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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