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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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년 간 감췄던 진실...달이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재난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영화 ‘문폴’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재난 영화 ‘문폴’은 달이 궤도를 벗어나 지구로 떨어지는 사상 초유의 상황 속 인류의 마지막 생존기를 다룬 재난 블록버스터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2012’, ‘투모로우’ 등 만드는 작품마다 관객들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숨막히는 스펙터클로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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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받을 내딛은 1969년 7월 20일, 누구나 학교에서 배웠던 당시에 교신이 두절됐던 2분이 사실이 아니라는 말로 50년 전 인류의 위대한 도전 속에는 숨겨진 비밀이 있었음을 암시한다.

뒤이어 궤도를 이탈한 달이 지구를 향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이제껏 인류가 경험한 적 없던 거대한 해일과 지진, 화산폭발, 쓰나미와 이상기후가 전 세계를 뒤덮는 재난 장면이 펼쳐진다.

이 영화는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참여한 화려한 캐스팅도 관람 포인트다. ‘존 윅 3: 파라벨룸’, ‘킹스맨: 골든 서클’ 등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오스카 여우주연상 배우 할리 베리가 달과 지구의 충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NASA 연구원 ‘파울러’ 역으로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컨저링’ 시리즈와 ‘아쿠아맨’, ‘미드웨이’ 등 장르불문 신뢰감을 주는 연기파 배우 패트릭 윌슨은 전직 우주 비행사 ‘브라이언’ 역을 맡았고, ‘왕좌의 게임’ ‘샘’ 역으로 유명한 존 브래들리는 우주 덕후 ‘KC’로 등장, 지구 멸망 카운트다운을 앞둔 인류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우주선에 오를 예정으로 기대를 더한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재난 블록버스터 ‘문폴’은 3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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