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사벌집, 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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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3주 연속 대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가진동, 송운화, 왕정 주연, 구파도 감독의 판타지 로맨스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가 한국 공동 제작 영화로 밝혀져 눈길을 끈다.

오는 2월 9일 개봉을 확정 지은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구파도 감독의 로맨스 복귀작으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가진동, ‘나의 소녀시대’ 송운화, ‘반교: 디텐션’ 왕정 등 대만을 대표하는 청춘 스타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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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객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대만 청춘 로맨스 장르를 기반으로,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판타지 요소를 더해 색다른 매력의 판타지 로맨스를 자랑한다. 대만에서는 지난 11월 24일 개봉,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편,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에 한국 영화사인 영화사벌집이 공동 제작사로 참여해 화제다.

영화사벌집 측은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 중 구파도 감독에 대한 신뢰와 기대로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의 제작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런 인연으로 지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다. 대만에서의 흥행으로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게 있어’는 이미 제작비를 모두 회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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