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리빙랩 트윈 성과공유회ⓒ동국대
▲2021 리빙랩 트윈 성과공유회ⓒ동국대

-함께 성장하는 공유·협업 생태계 조성

-리빙랩 트윈 공동 프로젝트 운영성과 공유

[SRT(에스알 타임스) 조인숙 기자] 동국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단장 정영식)이 지난 20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1 리빙랩 트윈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리빙랩 트윈(Living-lab Twin)' 공동 프로젝트는 LINC+사업을 추진하는 대부분의 대학이 운영 중인 대학 리빙랩을 고도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개별대학의 역량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해 대학들이 가진 전문역량들을 서로 공유·협력하여 해결해 나가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를 비롯한 6개 대학(경남대, 계명대, 동서대, 전주대, 목포대, 인제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지난 6개월간 ▲도시재생·활성화 ▲배리어프리 ▲노인돌봄 ▲실감콘텐츠 ▲자원순환 분야 등에서 추진된 리빙랩 트윈 프로젝트의 운영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타 권역의 대학으로 지역사회혁신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전병훈 동국대 LINC+사업단 지역사회협업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혁신의 주체인 대학 간 공생 생태계 조성은 사회혁신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산업을 혁신하고, 더 나아가 신산업 창출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는 더 많은 대학이 리빙랩 트윈 프로젝트에 함께 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지역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동국대와 목포대가 서울 신당동과 전남 구로동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한 도시재생 리빙랩 발표를 시작으로 지역현안에 공동으로 대응한 리빙랩 트윈 프로젝트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한광야 동국대 교수의 <동네의 대학, 주민이 답하다!> ▲이종하 계명대 교수의 <고령자 중심의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 리빙랩 기반 사용적합성 평가 사례> ▲이현동 동서대 교수의 <배리어프리 리빙랩> ▲김상준 경남대 교수의 <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역놀이 콘텐츠 개발 리빙랩> ▲박형웅 전주대 교수의 <실감미디어를 활용한 사회·지역문제 해결 PBL수업 사례>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한동숭 대학리빙랩네트워크 회장을 좌장으로 행사에 참석한 대학 및 지역사회 관계자와 함께 '지역사회 혁신과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리빙랩'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성과전시회 현장에서는 ▲현장실습 ▲비교과교육 ▲캡스톤디자인 ▲기업협업 등 '동국대 열린교육 테마전시관'과 '대학협력사업 성과전시관'도 운영됐다.

 

 

저작권자 © SR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