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사회] 삼표그룹, 양주 채석장 붕괴 사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삼표그룹은 경기도 양주 석산 사고에 대한 이른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삼표그룹에 따르면 이번 비상대책위원회는 삼표 김옥진·삼표시멘트 문종구 사장을 비롯해 그룹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으로 구성됐다.

삼표그룹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사고원인 분석과 재발방지, 피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앞서 삼표그룹 정도원 회장은 이날 양주 현장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또 현장 구조본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