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매거진 사회공헌활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따뜻한 여행’ 1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SR 객실장이 서울 야경을 보고있다. ⓒSR
▲SRT매거진 사회공헌활동 ‘어린이와 함께하는 따뜻한 여행’ 1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SR 객실장이 서울 야경을 보고있다. ⓒSR

- 어린이들에게 여행 경험 제공…롯데 등 기업 후원도 잇따라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이 차내지 SRT매거진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프로젝트로 ‘어린이와 함께하는 따뜻한 여행’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SRT 사회공헌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밝고, 튼튼하게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여행을 선물한다’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인해 여행경험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평소 가고 싶었던 장소, 이루고 싶은 꿈과 관련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전남 목포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9세~12세 소년 4명이다. 지난 1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서울 명소를 여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나호영, 이주현 SR 객실장이 목포에서부터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보호자로 나섰다.

여행은 아이들이 서울에서 가장 경험하고 싶은 장소로 꼽은 잠실 롯데월드 지역을 중심으로 1박 2일 동안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코엑스아쿠아리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노스페이스 ▲롯데호텔 ▲SK렌터카 등 기업들도 동참했다. SK렌터카는 이틀 동안 서울 주요명소를 이동할 수 있는 대형 차량을 지원했고 롯데호텔은 아이들은 물론 인솔자들까지 묵을 수 있는 넉넉한 객실을 후원했다. 노스페이스는 아이들이 직접 고른 겨울 패딩을 선물해 따뜻한 겨울나기에 일조했다.

백설희 목포 그룹홈 교사는 “코로나19 이후 단체나 기업들의 후원이 많이 줄었고, 아이들이 여행할 기회가 적었던 만큼 SRT 여행 선물 프로젝트가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큰 희망과 감동을 선물했다”라고 말했다.

따뜻한 여행 전체 일정과 여행기는 SRT매거진 2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는 앞으로 격월로 진행되며 참여하고 싶은 기관, 지자체는 물론 기업 후원 등은 사회공헌프로젝트 신청을 통해 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SRT 편집국이나 SR 홍보처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많은 어린이들이 SRT 사회공헌프로젝트를 통해 열차여행과 국내여행을 경험하며 다양한 꿈을 키워가도록 더욱 다채롭게 프로젝트를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간 5주년을 맞은 SRT 매거진은 SRT 차내 전 좌석에 비치되는 대한민국 대표 여행 잡지로 국내외 여행 정보는 물론 비즈니스 정보와 문화 트렌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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