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 안양시 동안구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 시공권 확보…4,200억원 규모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주전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관양현대 재건축 조합은 지난 5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투표에서 총 959표(기권 33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509표를 얻어 약 4,200억원 규모 시공권을 따냈다. 경쟁사인 롯데건설은 417표를 얻었다.

관양 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대 6만2,557㎡ 부지에 공동주택 1,31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추정 공사비는 4,200억원 규모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믿어 주신 조합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의 깊은 뜻을 헤아려 관양 현대를 신뢰의 주거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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