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원진과 구성원이 8일 분당 캠퍼스에서 진행된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임원진과 구성원이 8일 분당 캠퍼스에서 진행된 ‘생명나눔 온(溫)택트’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 헌혈 인증서 촬영 인증시 상품 지급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SK하이닉스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경기도 이천 캠퍼스에서 시작된 이번 릴레이 헌혈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 및 취약계층 혈액암 아동을 돕기 위한 SK그룹의 대규모 헌혈 캠페인인 생명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하나다.

SK하이닉스는 행사 참여 대상을 구성원뿐 아니라 구성원의 가족 및 협력사 직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릴레이 헌혈은 지난 8일 분당 캠퍼스를 거쳐 오는 22일 청주 캠퍼스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헌혈 인증서를 촬영해 인증하면 상품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으로는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행사 참여를 독려함과 동시에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윤욱 SK하이닉스 지속경영담당 부사장은 “혈액 부족으로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SK하이닉스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 노사불이신문화추진협의회는 2020년부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희망 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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