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직원 120여명에게 NFT 인증서 수여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LG전자가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LG전자는 지난해 소프트웨어 전문가 교육과정을 마친 임직원 120여명에게 대체불가토큰(NFT)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부터 NFT 인증서를 도입한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값을 부여해 소유권을 명확히 할 수 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아키텍트, 보안, 코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 사내 인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새로운 기술을 연구·개발하거나 현업 중심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의 교육을 받는다.

LG전자는 최종 선발된 소프트웨어 전문가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성능 개선, 문제 해결 등을 주도하면서 제품과 서비스가 제공하는 고객가치를 더욱 높여 고객경험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해당 프로그램을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세계적인 대학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캐나다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 워털루대(University of Waterloo), 미국 카네기멜론대(Carnegie Mellon University)등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병훈 부사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적극 양성해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경험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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