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2022 드론쇼 코리아’에서 5G 기반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이달 24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2022 드론쇼 코리아’에서 5G 기반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SK텔레콤

- 세계 최초로 다수의 이동통신망 활용 가능한 ‘T라이브캐스터 본드’ 공개

[SRT(에스알 타임스) 이승규 기자] SK텔레콤은 24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 '2022 드론쇼 코리아'에서 5G 기반 드론 영상관제 솔루션을 선보인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전시에서 이달 신규 출시한 'T라이브캐스터 본드'를 공개한다. T라이브캐스터 본드는 최대 5개의 모뎀을 장착해 다수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할 수 있는 미션컴퓨터이다. 드론 미션컴퓨터가 다수의 이동통신망을 동시에 사용하도록 하는 기술은 세계 최초로, 픽스호크(Pixhawk) 드론에 탑재해 관제센터와 안정적인 영상전송이 가능하다.

T라이브캐스터 본드는 드론 배송, 환경 감시가 필요하지만 통신환경이 원활하지 않은 섬, 산간 등의 비도심지역 비행시에도 안정적인 통신연결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며 드론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 T라이브캐스터도 전시한다. 

최낙훈 SKT 스마트팩토리CO 담당은 "앞으로도 인텔리전스 솔루션을 통해 드론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번째를 맞는 2022 드론쇼 코리아는 138개사 534부스, 1만7,600㎥ 규모의 국내 최대 드론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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